조선 왕실 미스터리 스릴러 류준열 유해진 영화 올빼미 결말
베트남에 있을때 극장에서 한국 영화인 올빼미도 상영 예정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장화신은 고양이2와 아바타 2를 보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본 영화 올빼미 참 재미있습니다. 오랜 만에 보는 박스 오피스 1위 영화 입니다.
왕의 남자 감독 안태진이 만들고 출연진으로는 류준열, 유해진, 이형익, 조성하가 나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스릴러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심장 바운스 바운스 두근두근 거리게 하는 스릴감 높은 영화입니다.
이번에 추천드리는 영화 올빼미는 조선 왕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소현 세자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인조 실록에는 청날에서 8년 만에 돌아온 소현세자가 얼마 되지 않아서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세자의 죽음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소현 세자의 죽음은 많은 의문점을 남기었지만 정작 밝혀진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영화 올빼미는 이런 의문에서 출발하였고 스릴러물로 몰입감 높은 영화인데 유해진의 왕 연기와 조성하의 연기, 그리고 장님 침술사 류준열의 연기가 참 볼만합니다. 류준열은 100% 장님은 아니고 아주 깜깜할 때에는 조금 보이는 장님이라서 더욱 스릴감 넘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이 영화는 개봉하기 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은 영화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 전개로 기존 영화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맹증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영화 올빼미는 평점도 높습니다. 네티즌 평점 9.4점이면 관람객 평점은 8.8 점으로 매우 좋습니다. 연기력이 뛰어난 류준열과 유해진이 주연입니다. 소현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눈먼 왕 인조역을 맡은 유해진은 25년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코믹한 연기가 많았던 유해진은 이번 올빼미 영화에서 멋진 열연을 보여줍니다.
배우 류준열도 주맹증이라는 맹인 침술사 역할을 정말 멋지게 소화하였습니다. 빛과 어둠 그리고 소리에 집중하는 표정 연기와 행동 하나하나의 디테일한 연기력이 돋보입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지하실에 있었고 종이의 집에서 조폐공사 소장이었던 배우가 의관으로도 나옵니다. 후궁과 세자빈은 처음 보는 여배우들인데 연기 잘합니다. 최대감과 이형익의 연기도 좋았고 처음 보는 소현세자 역 남자배우도 연기를 잘하고 죽었습니다. 인조 역에 유해진씨는 왕의 뽀대는 안나오지만 광기 어린 연기는 돋보입니다.
영화 올빼미 줄거리
아픈 남동생하고 살고 있던 천경수(류준열)은 맹인 침술사 입니다. 완전한 맹인은 아니고 빛이 없고 아주 어두운 곳에서는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는 주맹증(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 환자입니다.
야간 시력이 좋은 야행성 조류인 올빼미에 비유한 것이고 밤에 먹이를 사냥하는 올빼미처럼 하룻밤에 벌어지는 사건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천경수는 어느날 궁에서 침술사를 뽑으려고 나온 어의 이형익(최무성)에게 눈에 띄게 되어 궁궐의 내의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내의원에 들어가면 돈을 많이 벌어서 아픈 동생을 살릴 수도 있다는 희망에 부푼 꿈을 안고 궁궐로 들어가서 일을 하나하나 배우며 맹인 침술사로 근무하게 됩니다.
한편 청나라에 잡혀갔던 소현세자(김성철)가 8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옵니다. 청에서 신문물을 접하게 된 소현세자는 아버지에게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고 백성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을 말하는데 기침을 많이 하고 건강이 좋지 못합니다.
인조(유해진)는 소현세자가 돌아오자 오히려 세자를 경계합니다. 소현 세자가 오랑캐인 청나라에 물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자에 밀려서 왕위에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세자는 평소에 기침을 자주하지만 경수의 침시술로 조금 건강을 회복합니다. 세자와 첫 대면에서 경수가 100% 맹인이 아님을 알게 된 세자는 경수가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세자는 경수의 진심을 알고 확대경까지 선물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세자가 못 마땅한 인조는 일을 꾸밉니다. 어의 이형익에게 비밀리에 세자를 독살하도록 명을 내린 것 입니다.
세자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이형익과 경수는 황급히 세자가 있는 처소로 향하는데....이형익은 학질(말라리아)라는 병명으로 상궁들에게 약을 지어 오라며 내보냅니다.
그리고 이형익은 미리 준비한 독침으로 세자에게 박습니다. 경수는 이를 목격하게 됩니다. 이형익은 경수가 주맹증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만 장님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형익은 경수가 못내 신경이 쓰이는지 독침으로 경수의 눈을 테스트해보기도 합니다. 이 장면에서 심장 바운스 바운스 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영화는 본격적으로 스릴감이 높아집니다. 왕은 궁궐의 문을 잠그고 세자를 독살한 범인을 잡으려고 합니다.
아들 세자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으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는 유해진 때문에 숨 쉴틈 없이 긴강감은 고조가 됩니다.
영화 올빼미는 하룻밤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펼쳐지는 스릴러 이야기 입니다. 장면 전환, 이야기 전개도 빠른 편이어서 1시간 50분의 영화 런닝타임에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영화 올빼미 결말
유일한 목격자가 된 경수는 자신이 본 것을 말할 수도 증명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사건은 정말 긴박하게 커져만 갑니다.
인조와 이형익이 주고 받은 편지가 인조가 왼손으로 쓴 글씨라는 것을 알게 되자 경수는 증거를 만들기 위해 인조의 오른손을 마비시킵니다.
최대감은 인조의 악행을 덮어주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자를 세자 자리로 세우기로 하지만....이 과정에서 세자쪽 사람들은 모두 죽고 경수 또한 참수를 당할 처지이지만 살아남게 됩니다.
4년 뒤....경수는 여전히 마을에서 침술을 하고 있습니다. 소문으로 인조의 건강이 안좋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오랜만에 인조를 만난 경수는 마지막으로 인조의 머리에 침을 놓고 '무엇이 보이십니까' 라고 대사를 칩니다.
그리고 인조는 죽고 죽음의 사유는 학질(말라리아)라고 말하며 경수가 유유히 걸어나오는 장명 또한 인상적입니다.
여기까지 조선 왕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올빼미 출연진, 줄거리, 결말, 평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연기 인생 25년만에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은 유해진 미친 연기력 때문에 봤다가, 진짜 다 걸고 압도적으로 재밌어서 깜짝 놀란 올 하반기 최고의 영화 ≪올빼미≫
https://youtu.be/JD-TFT6FO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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