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1박2일 여행코스 추천(+경남 여행지 추천)

남해 1박2일 여행코스 추천(+경남 여행지 추천)

오늘 글에서는 경남 여행지 추천지 중 남해 1박 2일 여행코스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해 여행은 2003년에 여름 휴가로 한번 가보고는 그 이후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장수의 고장으로 유명한 남해에 사람이 살기 시작 한 것은 지석묘 등이 잔존해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룡은 몇 마리나 살았었는지, 옛날에는 사람이 얼마나 살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1900년대부터 시작된 인구통계에 따르면 남해군의 인구는 1900년대부터 점차 증가 추세를 보여 1965년에는 13만 9천 8백 3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후 계속된 산업화의 영향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서울쪽 학교와 직장으로 옮기는 추세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경남 여행지 추천지 중 남해 1박 2일 여행코스 를 알아보겠습니다. 

 

 

 삼천포대교공원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35
- 이용요금 : 무료

창선 및 삼천포대교는 우리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해주는 연륙교 입니다. 사천시와 남해군 사이의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이어주는 삼천포대교, 늑도대교, 초양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다리를 일컫습니다.

1996년 3월 착공하여 2004년 5월에 완공하여 개통하였습니다. 사천시내를 지나 삼천포로 들어서면 시원한 바다 내음이 나를 반기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 만큼 푸르고 맑은 바다가 압권입니다.  그 위에 아기자기 섬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다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창선·삼천포 대교가 되겠습니다. 

삼천포-대교공원

 

 창선교와 남해지족해협 죽방렴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 이용요금 : 무료

지족해협은 하루 2회씩 밤낮으로 12시를 넘으면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 합니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때마다 바닷물이 좁디좁은 해역을 빠져나가는 물살이 당해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거셉니다. 창선교는 이같은 지족 해협를 가로질러서 창선면 지족리와 삼동면 지족리를 이어줍니다. 

창선교와 남해지족해협 죽방렴

물살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세다고 하는 창선교 아래의 바다는 썰물과 밀물로 폭포수 소리를 연상케 합니다. 
겨울철이면 수십 척의 소형선박들이 개불을 잡는 광경과 죽방렴과 앵강만을 배경으로 연출되는 일몰의 광경은 남해섬을 찾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다채로운 섬들에 각양각색의 지붕을 얹고 생을 이어가는 사람들과 유유히 지나는 고기잡이 배 뒤 켠으로 눈시울이 시큰해지는 석양과 해를 거듭할수록 더 신비롭기만 한 죽방렴의 자태까지 너무 아름다운 곳 입니다. 

창선교

태초의 어업과 어업으로 생을 영위했을 삶의 흔적이 느껴지는 죽방렴의 대나무 어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거친 물살을 활용해나가던 선조의 지혜로움과 더불어 결국 우리네 삶의 본질도 그토록 소박하고 작은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남해-죽방렴

대나무 그물에 담긴 지혜 죽방렴은 명승 제71호이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 입니다.
무형문화재 138-1호인 이 죽방렴을 제대로 알리고자 지족 다리 아래로가면 남해지족죽방렴관광단지를 둬 죽방렴의 유래와 조업과정, 죽방멸치의 우수함 등을 살필 수 있는 홍보관을 볼 수 있고, 이 홍보관에서 700여미터 걸어 내려가면 실제 죽방렴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죽방렴 관람대’를 둬 그 옛날처럼 배를 타고 나가지 않고도 바다 위를 걸어가 ‘죽방렴’을 볼 수 있습니다.
‘생생문화재체험’으로 이뤄지는 ‘죽방렴 멸치잡이’는 생명의 보드라운 움직임을 물의 촉감과 함께 느낄 수 있어 매회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030번길 59
- 이용요금 : 무료 

70개의 크고작은 섬과 약 302㎞에 이르는 해안선으로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 경남 남해엔 300년 동안 거친 파도와 바람에 맞서서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끔 하는 삼동면 물건리에 자리한 물건리 방조어부림이 있습니다. 
남해 12경중 10경인 물건방조어부림은 바닷가를 따라서 초승달 모양으로 길이 약 1,500m, 너비 대략 30m로 면적이 무려 23,438m나 되고 부락민들의 공공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물건리-방조어부림

물건리 방조어부림의 역사는 300년 전쯤으로, 고기떼를 부르고 바람을 막을 요량으로 심었다고 합니다. 나무숲이 고기떼를 부른다 함은 녹색을 좋아하는 고기들의 습성과 관련있는 말 입니다.
물고기의 이런 성질을 잘 알고 있는 어부들은 숲을 ‘방조어유림’(防潮魚游林)이라 불렀는데 언제부터인가 방조어부림으로 고쳐졌다고 합니다.

 

 해오름 예술촌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995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가능

해오름 예술촌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창작공간과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서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전통공예 체험의 경우엔 천혜의 자연조건과 아름다운 건물, 조경 등등으로 원거리에서도 방문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해오름-예술촌

해오름 이란 떠오르는 해 즉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해오름예술촌의 전시 공간도 있는데 2층 건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동심을 되살릴 수 있는 여러 골동품과 공예, 예술품 등 2만여 점이 근대사 생활자료관과 세계풍물 전시관 등에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 전시를 바꿔가면서 열리고 있습니다. 

 

 나비생태공원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562-23
- 이용요금 : 무료

남해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나비생태공원을 조성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특색이 있는 테마관광지로 육성했습니다. 
남해관광의 자원적, 계절적 한계를 극복해내고 군민의 문화지향 욕구에 부응하고자 환경친화적 생활공간인 나비생태공원을 조성하게 된 곳 입니다. 

 

남해문화 관광정보 보러가기

 

나비생태공원

 

 상주은모래비치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7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 무장애 편의시설 장애인 주차요금 무료

아름드리 곰솔, 쪽빛 바다 넘실대고 있는 남해의 진경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자리해 있는 상주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진, 유난하게도 하얀 백사장이 특징인 해수욕장 입니다.

상주은모래비치 홈페이지

오토 캠핑장도 있는데 남해군에서 위탁하여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은 연중무휴 3,000여 평의 파쇄석,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부지가 있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있어서,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야영을 할 수 있습니다.

 

 남해 금산과 보리암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 이용요금 : 성인 기준 1,000원
- 주차정보 : 복곡 제1·2주차장

남해 금산은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우는 삼남 제일의 명산입니다. 금산(681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남해금산과보리암

남해 금산은 신라시대의 원효가 이 산에 보광사 라는 절을 세웠떤 데서 보광산이라고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가 이 산에서 100일 기도 끝에 조선광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의미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고 하여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가천 다랭이마을

- 주소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길 21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장애인 주차장은 없으나 일반주차장 있음

남해의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으나 배 한척 없는 마을입니다. 마을이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탓 입니다.
방파제는 고사하고 선착장 하나도 만들 수가 없다보니 마을주민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다랭이마을 체험해보기

국가명승제 15호인 층층이 계단식 논, 밭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다랭이마을은 전통, 문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열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보물섬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1번지 체험휴양마을입니다.

가천-다랭이마을

 

 남해대교와 남해 충렬사

- 주소 : 설천면 노량로183번길 27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정보 : 남해 충렬사 옆 해안가 주차장

남해도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섬 입니다. 창선 및 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고 불렸던 남해대교 입니다.

남해대교는 경남 남해군 설천면(雪川面) 노량리(露梁里)와 하동군 금남면(金南面) 노량리를 잇는 다리 입니다. 길이가 660미터, 너비 12미터, 높이 52미터로 1968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1973년 6월 22일에 준공되었으니 다리의 나이가 55세가 되었네요. 배우 이성민과 같은 나이의 다리 입니다. ㅋㅋ

남해대교

남해 충렬사는 충신과 열사를 기리기 위하여 지은 사당입니다. 노량 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서 세운 사당입니다.

충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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