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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캐리비안베이 할인 정보, 주차, 베이코인, 준비물 꿀팁
와이프와 아들이 물놀이를 좋아합니다. 작년 여름에는 바다를 가보려고 강원도 속초, 설악산 여행을 하였는데 8월 초 여름은 너무 뜨거웠고 바닷물도 파도가 조금 높아서 제대로된 물놀이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9월초에 처음 가본 캐리비안베이는 정말 환상적으로 좋았습니다. 토요일날 갔는데 아직 거리두기 기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적어서 파도풀, 유수풀에서 놀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500원 동전을 넣어서 사용하는 무료 라커룸이 있는데 모르고 4000원 내고 이용하는 라커룸을 이용했다는 점이네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캐리비안베이에는 엄청난 사이즈의 야외 파도풀과 실내공간, 그리고 다양한 어트랙션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7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골드 핫 시즌으로 이 기간에 사람도 제일 많고 이용 요금도 꽤 비싼 시즌입니다.
골드 시즌을 피하거나 평일날 간다면 사람도 적고 매우 여유롭게 물놀이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워터파크는 한 여름에 가야 좋겠죠. 평일 오전에 방문한다면 어트랙션 모두 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6월에 한번 다녀오고 7월에 한번 다녀오고 8월에 또 가보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9월 초에 갔었습니다. 골드시즌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8월 22일 이후에 있는 하이 시즌에 가면 좀더 저렴하게 워터파크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스토리
1492년 콜룸부스가 처음 발견한 중남미 캐리비안 해!
천연 자원이 많아서 해적들이 자주 출몰한 곳으로 중세의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움을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캐리비안 베이 입니다.
유럽 및 아메리카 문화가 혼합된 이색적이고 독특한 곳인 캐리비안 베이는 아쿠아틱 센터, 씨 웨이브, 베이 슬라이드, 포트리스, 와일드 리버로 구분되어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테마존별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1) 아쿠아틱센터
아쿠아틱 센터를 유수풀과도 연결되어 있고 실내 파도풀도 있는 곳 입니다.
(2) 씨 웨이브
씨 웨이브는 바로 용인 캐리비안베이의 시그니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파도풀 입니다. 모자,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는데 대여료는 7천원이더라구요. 물놀이를 많이 하신다면 쿠팡에서 미리 구입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베이 슬라이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4) 포트리스
아이와 함께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인데 여름철에 이곳은 물이 좀 차갑습니다. 유수풀이나 바데풀은 물 온도가 좀 있어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용하기 좋은데 포트리스는 왜 물온도를 높이질 않는 것 일까요?
(5) 와일드 리버
용인 캐리비안 베이를 5번이나 갔는데 와일드 리버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유수풀과 파도풀이 너무 좋기도 하였고 종일권으로는 한번 가보고 대부분 오후권으로만 가서 그런지 와일드 리버 구역은 가보지를 못했네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어트랙션을 이용하지 않다보니 여기는 못가보았는데 나중에는 꼭 가봐야 하겠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할인 정보 정리
손님이 많을 경우 쾌적한 이용을 위한 입장 제한으로 바로 입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거의 다 입장한답니다.
골드시즌은 성인 74,000원 입니다. 오후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트랙션을 타지 않는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가는 경우라서 오후권을 저는 선호하는데 일반 학생들이나 일반인이라면 종일권을 추천드립니다.
골드시즌에 오후권으로 가게 되면 주차도 어렵고 4000원짜리 락커는 금새 매진되고 동전 500원짜리 넣는 락커룸은
맨 아래층을 이용하면 되긴 합니다. 그러나 골드시즌에 캐리비안 베이는 밤 9시~10시까지 하므로 어트랙션 이용을 거의 하지 않고 파도풀에서 파도 타고 클럽 댄스 뮤직 시간 즐기면서 유수풀에서 밤 9시 넘도록 놀려면 오후권도 괜찮습니다.
콤비권은 현장매표소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번개장터나 당근마켓에서 콤비권 구매도 가능합니다. 종일권 36000원에서 4만원대에 구입가능한데 오후 1시 이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콤비권도 있답니다.
그리고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로 현장 결제시 최대 50% 우대가 됩니다.
BC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구)하나 SK카드, (구)외환카드, NH 농협카드, 씨티카드 등입니다.
제휴카드로 캐리비안 베이 현장 결제시 본인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구매 가능합니다.
우대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입니다.
골드시즌 종일권은 13시부터 방문 당일에 한하여 에버랜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본 할인가격은 캐리비안 베이 현장매표소에서 결제 시 적용이 됩니다.
본인 30% 우대는 이용실적이 충족된 캐리비안 베이 제휴카드 소지 손님에 한합니다.
본인 50% 우대는 이용실적이 충족된 용인 시민카드, 하나아웃백카드, 하나 VISA 카드 소지 손님에 한합니다.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시는 시민분들이 좀 부럽긴 합니다.
본인 30% 우대가 되는 카드 사용자라면 자주 가면 좋겠고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라면 좀더 저렴하게 종일권이나 오후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년에는 클룩 KLOOK 에서 저렴한 티켓을 판매하기도 하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저렴한 티켓은 클룩에서 없어졌습니다.
기본 입장요금에 각종 제휴된 카드로 30~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한적인 카드입니다.
실적이 충족되어야 하고 현장에서 실적 확인을 하면서 티켓을 끊다보면 시간이 다 갈 듯 합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빠르게 바코드로 입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저렴한 티켓 구매는 번개장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바로 번개장터나 당근마켓, 네이버 중고나라 등을 검색하면 종일권, 오후권 티켓 판매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문화누리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올해 처음 갈때에는 문화누리 카드 사용으로 무료로 갔고 두번째 갈때에도 문화누리카드로 스마트 예약 결제하고 가서 저렴하게 이용을 하였습니다.
일반인이라면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5만원대로 골드시즌 입장이 가능한데 위에서 말씀드린 번개장터에서 티켓을 구입하시면 36000원대에서 4만원 몇천원대에 골드시즌 종일권 입장이 가능합니다.
캐리비안 베이 발렛파킹 예약
주차장은 에버랜드와 같은 주차장을 공유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한번 가보았는데 서울 강북지역에서 갈때 4번이나 갈아타고 가야되어서 힘이 들었지만 마지막에 경전철을 타고 갈때에는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라서 지루하지 않고 좋기는 하였습니다.
에버랜드 방문객과 캐리비안 방문객이 몰리면 주차장도 금새 꽉 찹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무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여도 좋지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정문 주차장 오픈은 시간을 단축하시려면 발렛파킹 예약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발렛 파킹은 차량 1대당 2만원 입니다. 요금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어차피 정문 주차장 이용요금인 1만원 입니다. 정문 주차장 이용하면서 발렛 파킹으로 편하게 주차하는 총 비용이 2만원이 되는 셈입니다.
발렛파킹 예약은 에버랜드 어플에서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베이 코인 구입하기
캐리비안 베이는 현금 사용을 하지 않고 베이코인이나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물에서 놀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방수팩을 사용하게 되는데 방수팩 안에 신용카드를 넣어놓고 놀면 좋지만 이것도 조금은 불편합니다.
이때 베이코인을 이용한다면 편리합니다. 기계에서 구입하면 팔찌 형태로 베이코인을 받을 수 있고 금액이 남으면 자동으로 카드 취소가 됩니다.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잔액은 환불이 되므로 편리합니다.
비치체어 예약
에버랜드 어플을 통해서 비이체어 예약도 가능합니다. 구간에 따라서 요금이 조금씩 다릅니다.
파도풀 앞, 실내 키즈풀 앞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키즈풀 앞 비치체어가 편하고 파도풀 이용하실 분들은 파도출 앞에 비치체어가 좋기는 합니다.
실내 락커는 4천원이 들어갑니다. 락커룸이 좀더 크고 깨끗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적어도 웨이브 락커를 추천드립니다. 500원 동전을 미리 준비해가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타월은 렌탈하지 말고 집에서 가져가면 됩니다. 비치 체어는 미니형, 고급형, 커플형에 따라서 가격이 다릅니다.
수심이 낮은 곳에 앉아서 쉬면 되므로 굳이 비치 체어 대여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비치체어도 일주일 전에 미리 어플로 예약하면 좋습니다. 물놀이를 오래하면 쉽게 지치는데 이때 쉬거나 간식 사서 먹을때에 비치체어에서 먹어주면 좋습니다.
워터슬라이드는 오전 시간에 공략하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바로 메가스톰입니다. 나중에 아들이 좀더 크면 그때 같이 타면 좋겠습니다.
그외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다양한 워터슬라이드가 있습니다. 그러나 평상시 줄이 너무 깁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파도풀, 유수풀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50분 이상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열심히 파도풀 에서 파도 타는 것이 좋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HcU5SOy_Jyk?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YMa4yIjuQFs?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QG0pCfkTX3s?feature=share
캐리비안 베이 준비물
워터파크에 갈때 수영모, 야구모자, 래쉬가드 상의, 하의, 아쿠아슈즈, 물안경, 선크림, 스마트폰 방수팩, 구명조끼 등이 있으면 좋습니다.
아쿠아슈즈나 방수팩은 다이소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쿠팡에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수건은 집에서 가져가면 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내리면 입구에 에버마트가 있어서 여기서 간식이나 음료수 사가지고 몰래들어가면 됩니다. 쿠팡이나 오픈마켓에서 아쿠아슈즈는 5천원 이상 되는 것을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3900원 짜리 저가형은 워터파크 1,2번 가면 금새 바닥에 구멍이 납니다.
처음에 워터파크에 갔을때에는 구명조끼를 대여해서 이용하였지만 지금까지 일산 원마운트 3번,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1번, 이천 미란다호텔 스파, 캐리비안 베이 4번을 갔고 앞으로도 워터파크는 많이 갈 예정이라 구명조끼는 오픈마켓에서 미리 구매해서 항상 가지고 갑니다.
여름을 신나게 보내버릴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
극성수기에 워터파크는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도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서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바데풀도 있어서 9월 중순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천이나 스파도 많이 즐기려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나 이천 스파랜드 등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외 오션월드, 설안피아 등등 전국에 워터파크가 참 많습니다.
올 여름 즐거운 여행, 건강한 여행 되시면 좋겠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빌리지 대여도 있습니다. 스파, 카바나, 데이베드, 그리고 다양한 빌리지 숙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파도풀 뒤쪽으로 그러한 빌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를 가기전 운영시간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8월 15일까지는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가용을 타고 왔구나 빌리지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밤늦게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이때 어트랙션도 많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날 다녀왔고 7월 20일 종일권으로 한번더 가려고 생각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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