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겨울철 별미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과메기는?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밖에다 걸어 4~10일 동안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하여 말린 생선을 말합니다. 주로 경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으로 과메기란 이름은 청어의 눈이 나란하게 있도록 꿰어놓은 후 말린 다는 의미의 관목이라는 단어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경북 포항, 울진, 영덕 등에서 만힝 생산되고 포항의 구룡포가 유명합니다. 과거에는 청어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건조기간이 길고 청어가 덜 잡히면서 가격이 올라 꽁치로 만들게 되어 지금은 꽁치 과메기가 대부분입니다. 통으로 말리면 통과메기, 반으로 갈라 말린 것은 편 과메기라고 합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 청어나 꽁치를 널어 놓으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데 수분 함량이 30~40% 정도가 될때까지 반복하면 약 10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통과메기의 경우 내장이 있기 때문에 배 쪽을 위로 향하게 하여 말리며 편 과메기는 내장을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포를 떠 말리게 됩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을 알아보기 전에 과메기 효능에 짧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메기는 말리는 과정에서 숙성이 되고 과메기 영양분이 더 높아집니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혈중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서 혈관을 깨끗하게 건강하게 유지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과메기의 오메가 3은 뇌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뇌 기능을 높여 기억력을 좋게 하거나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과메기는 술안주로도 좋은 데 과메기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체내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를 해소하는데 과메기 효능이 도움이 됩니다. 

과메기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잘 말린 과메기는 씹을 수록 고소하고 쌉사름한 맛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 과메가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과메기는 구입시 과메기 표면이 윤기가 나면서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는 야채와 함께 쌈을 싸서 먹거나 무침, 전골, 조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과메기를 맛있게 먹는법으로는 김, 미역 등의 해조류와 함께 먹는 것 입니다. 김, 미역 등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과메기의 중성 지질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 설사를 방지해주기 때문에 해조류와 함께 먹을 때 궁합이 좋습니다. 또한 과메기는 비타민 B1 을 파괴하는 물질이 들어있어서 과메기를 먹을 때 마늘을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B1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과메기의 비린맛은 대부분 껍질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잘 마른 과메기를 구매하여 껍질을 벗겨내어 먹으면 비린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과메가 맛있게 먹는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김, 미역, 마늘, 쪽파, 고추 등과 함께 싸서 먹으면 과메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과메기 자체로 즐기고 싶다면 과메기를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먹는 것도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과메기에서 기름이 나오므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주면 됩니다. 다양한 채소와 양념장을 섞어 새콤달콤한 과메기 무침, 튀김가루 반죽을 만들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과메기 튀김 등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방식으로 즐겨보면 좋겠습니다. 

과메기

과메기에 들어있는 오메가 3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서 배탈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메기는 퓨린 함량이 높아서 통풍이나 요산 수치가 높은 분은 주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과메기는 11월에서 1월이 제철이어서 제철을 맞아서 더욱 맛있는 과메기를 먹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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