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가 공개되었네요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가 공개되었네요

11월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여행 떠나기 힘들겠지만 날씨가 다시 좋아지면 지프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며 여행도 하고 차박도 하면 정말 좋겠네요. 지프 자동차 사진을 페이스북에서 자주 보았는데요. 사진작가 이주원님이 이근 대위를 모델로 하여 찍은 지프 사진을 최근에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지프가 새로운 모델인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지난 7월에 공개되었던 랭글러 루비콘 컨셉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하네요. 

엔진은 6.4리터 V8 엔진이 탑재되고 최고출력은 470, 최대토크는 64.86으로 꽤 파워풀한 힘을 자랑합니다. 8단 자동변속기가 사용되고 셀렉-트랙 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의 조합으로 0-100km/h 가속은 불과 4.5초만에 도달한다고 하네요. 

오프로드를 달리거나 차박하기도 좋고 캠핑을 즐겨하는 분들..특히 아웃사이더 들에게 잘 어울리는데요. 최민수씨나 자연인 방송에 나오는 윤택씨도 지프 랭글러 차량을 타는 것 같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기억이 좀 가물가물합니다. 엔진 성능이 뛰어나니 오프로드에서 대박일 것 같은데요. 파워트레인은 다나 44 액슬, 3.73의 최종 차축비, 변속기 토크 제어 장치, 17인치 비드락 휠로 감싸진 33인치 타이어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파워트레인과 약 26.2cm의 지상고를 바탕으로 향상된 서스펜션 아티큘레이션과 기동성, 44.5도의 접근각, 22.6도의 램프각, 37.5도의 이탈각, 82.55cm 의 수중 도하 능력 등 지금까지의 지프 랭글러보다 더 좋아진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합니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의 외관은 전면부 그릴 앞쪽에 구리빛 액센트, 프론트 및 리어 토우 후크, 폭스 쇽, 지프 트레일 고유의 배지 등으로 스타일이 좋아보입니다. 글래디에이터 모하비에서 개조한 1.57인치 상향된 공격적인 후드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후드 스쿱을 장착하였고 차량 색상은 총 9가지가 있네요. 

내부는 블랙 가죽시트에 구리빛 스티치가 적용되었고 랭글러 최초로 가죽 커버 스티어링 휠 및 알루미늄 패들 시프터가 장착되었습니다. 게이지 클러스터 역시 새로운 엔진 사양을 반영하도록 업데이트 되었네요. FCA의 U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8.4인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답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지프 랭글러 모델 중에서 가장 힘이 좋고 성능이 빠른 랭글러라고 합니다.  V8 엔진에서 나오는 풍부한 로우엔드 토크는  저속으로 락 크롤링을 하든 오르막길에서 속도를 내든 오프로드에서 밀리지 않는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