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3단계(+상가집 조문 예절)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3단계(+상가집 조문 예절)

오늘은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상가집 예절과 조문 복장을 비롯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식과는 달리 문상이나 조문 등은 초대장 없이도 갈 수가 있는 것이며, 결혼식에는 불참하더라도 장례식에는 꼭 참석하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장례식 같은 경우 결혼식과는 같지않게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프고 무거운 자리이니 만큼 조문 시 근원적인 문상 예절과 상가예절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 특히나 20~30대의 젊은층의 경우 상가집을 방문하는 것이 생소하기에 기초적인 절차와 예절을 모르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그래서 조문 시 반드시 숙지를 하고 있어야만 하는 근본적인 에티켓과 상가집과 장례식장 절하는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조문은 조상과 문상의 합성어입니다. '조상'이란 영정을 앞에 두고 절을 하는 것을 의미하고, '문상'이란 상주에게 인사를 하는 것을 뜻한합니다.

 

따라서 상가집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문상 간다"란 표현보다는 "조문 간다"라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 할 수 있어요.

 

 

1. 조문 시 삼가야 하는 것

당연한 이야기지만 웃는 것은 금물이고 정숙해야 합니다. 무표정을 유지하고 말을 아끼도록 합니다. 또한 유가족을 붙잡고 끊임없이 말을 거는 것은 큰 실례입니다. 기필코 해야 하는 얘기가 있는 경우 낮은 목소리로 주의깊게 이야기를 하거나 조문 후 바깥에서 따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이 사망한 경위나 이유가 되는 것 등에 대하여 유족에게 묻는 것 역시 큰 실례이므로 삼가야 합니다. 복장은 너무 튀는 복장을 착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식사 시 술잔을 부딫히면서 술을 마시는 것은 삼가도록 합니다.

 

2. 장례식장 복장

(1) 남자 문상객 옷차림

장례식장 복장 중 남자 문상객 옷차림! 현대의 장례예절에선 검정색 양복을 입어주는 것이 무난해요. 검정색 양복이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라면 감색이나 회색 양복을 입어주어도 무방합니다. 와이셔츠는 할 수 있는 힌 화려하지 않은 흰색이나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입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여자 문상객 옷차림

 

장례식장 복장 중 여자 문상객 옷차림! 검정색 상의와 무채색 계통의 폭이 넓은 치마를 입어주는 것이 무난해요. 검정색 구두에 양말이나 스타킹을 필히 착용을 해줌으로 인해 맨발을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장갑이나 핸드백을 착용하는 데 있어서 검정색으로 통일해주도록 해요. 반지나 목걸이 아니라면 귀걸이 등의 장신구와 색채화장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1) 장례식장 입장하기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1단계! 우선 장례식장 안에 들어서기 이전에 외투와 모자는 미리 벗어두어야 하고, 복장이 너무 튀지는 않는지 거듭하여 다시 확인해주도록 합니다. 장례식장 입장 시엔 조문객 방명록 즉 조객록을 반드시 작성하도록 합니다. 부의금은 퇴장할 때 내도록 합니다.

(2) 빈소에 들어서기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2단계! 빈소에 들어서는 전통과 종교별로 예절이 크게 4가지 기법으로 구분이 됩니다. 전통 예법과 기독교, 천주교 그리고 불교 조문 예절이 각각 다릅니다.

1) 전통 예법

전통 예법! 빈소에 들어서면 상주와 목례를 나눕니다. 준비된 향을 들어 불을 붙인 뒤 향을 흔들거나 왼손으로 부채질을 해서 불을 끕니다.

이때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끄는 것은 예의가 아니므로 입으로 불어 끄지 않게 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향로에 향을 꼽고 영정을 향하여 묵념을 한 뒤에 절을 두 번 합니다. 향을 꼽을 땐 향을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칩니다.

그런 다음 영정 앞에서 물러나서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절을 하는 횟수는 한번입니다. 절을 한 후엔 간단명료한 인삿말을 나누어도 좋을 것 같지만, 빈소에서는 상주에게 어떤 말도 안하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위의 과정이 끝나면 빈소를 나오면 됩니다. 이때 유의할 점은 바로 그 즉시 몸을 휙 돌려나오는 것은 예의가 아니므로 두세 걸음 정도 뒷걸음으로 나온 후에 몸을 돌려나와야 합니다.

2) 기독교 조문 예절

기독교 조문 예절! 빈소에 들어서면 상주와 목례를 나눈 뒤 준비한 국화꽃을 영정앞에 헌화합니다. 헌화 역시 꽃은 오른손으로 들어주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칩니다.

 

뒤로 한걸음 물러서서 고개를 숙여 잠시 묵념을 합니다. 차후 영정 앞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절을 하는 횟수는 한번입니다. 상주와 맞절을 해서는 종교적인 신념과 위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벼운 목례를 하여도 좋습니다.

절을 한 후엔 간단명료한 인삿말을 나누어도 좋을 것 같지만 빈소에서는 상주에게 아무런 말도 안하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위의 단계가 끝나고 나면 두세걸음 정도 뒷걸음으로 나온 후에 몸을 돌려나오면 됩니다. 위의 과정를 모두 마친 다음 부의금을 내고 장례식장을 나서거나, 시장하다면 식사를 하면 됩니다.

3) 천주교 조문 예절

천주교 조문 예절! 분향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뒤에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영정 앞에 헌화를 합니다.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의 각도로 고개를 숙여 잠시 동안 묵념을 올립니다. 향을 잡고 불을 붙인 뒤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 향을 향로에 정중히 꽂고 일어나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절은 두번 반을 올립니다. 절을 올린 뒤 상주와 맞절 한번 반을 한 뒤에 상중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4) 불교 조문 예절

불교 조문 예절! 분향소에 들어선 다음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뒤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붙입니다.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 향을 향로에 정중히 꽂고 일어난 후 한 걸음 뒤로 물러선 후 절 두번 반을 올립니다. 절을 올린 뒤 상주와 맞절 한번 반을 하고 나서 상중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3) 절하기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3단계! 조문 시 특별하게 절하는 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남자는 큰절을 하고, 여자는 평절이나 큰절을 하되 바른자세로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장례식에서 절할 때 바른자세인지 아닌지는 손의 위치를 보기도 하고 판단하죠.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하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합니다.

남자 큰절의 경우 자세를 우선 바로한 후에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려줍니다. 왼발을 적당히 뒤로 빼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은 뒤 무릎을 꿇습니다. 몸을 앞으로 곰곰이 숙여서 절을 합니다.

여자 큰절의 경우 자세를 일단 바로한 후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려줍니다. 무릎 앞부분 양 옆의 바닥을 양손으로 짚어주며 절을 하죠. 몸을 앞으로 곰곰이 숙여서 절을 합니다.

 

이상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에 대해 상가집 예절과 조문 복장을 포함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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