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나이 프로필 네번째 결혼 아내 직업 재산 아들 근황

박영규 나이 프로필 네번째 결혼 아내 직업 재산 아들 근황

박영규 프로필

나이 : 1953년 10월 28일 출생. 만 70세
가족 : 부인, 자녀 아들(2004년, 22살의 한참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향 : 대전광역시 중구
학력 : 대전중앙중학교 졸업 -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전문학교 연극과 졸업
군대 : 육군 제 3포병여단 병장 만기전역
데뷔 : 1985년 <별리> 영화
신체 : 175센치
혈액형 : B형

박영규 프로필

 

박영규 배우는 <순풍 산부인과>, <주유소 습격사건> 작품에서 최고의 코믹연기를 보여주며 이후로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배우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순풍 산부인과에서는 처가살이를 하는 철 없고 사고뭉치로 나오며 미달이 아빠로 많이 기억되고 있으며, "장인어른, 장모님~ 왜 그러세요~!" 유행어까지 유행시켜 당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전에는 가수로도 데뷔하여 '카멜레온' 노래를 히트 시켰고, 이후로는 드라마 및 영화에서는 <정도전>과 같은 사극에서 이전과는 달리 진중한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명품 연기를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박영규 나이 프로필

한편 최근에는 <4인용 식탁>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가족사 및 현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4인용 식탁> 프로그램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박영규 배우는 <주유소 습격 사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성진과

<순풍 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윤기원, 그리고 평소 박영규를 존경한다는 후배 배우 김정화까지 초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2019년, 네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박영규는 현재 배우자인 부인과 처음 만나 데이트한 곳으로 강선진, 윤기원, 김정화 후배들을 초대하여 양식요리 풀코스로 대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지금 결혼하여 같이 살고 있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영화의 배세영 작가를 통해서 와이프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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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순간 짜릿하면서 그녀와 운명임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려 나이가 자신보다 25살 어린 것을 알고나서는 포기하고 좌절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일단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단 둘의 약속을 잡았지만 무산이 되어 눈물까지 흘렸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거절 때문에 포기를 했지만 6개월만에 진심을 담아 문자로 아내의 마음을 열게 만들었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 박영규는 1953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도 가지 못할 만큼 가정환경이 상당히 불우하였습니다.

 

15살 때는 신문을 돌리다가 개한테 물려 깊은 절망감에 빠져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 주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 이후로 용기를 다시 냈다고 합니다.

박영규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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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성악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포기 하고 충남기계공고로 진학하였습니다. 기름밥을 먹는 생활과 맞지 않았던 박영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이런 저런 일을 하다가 1972년, 서울예술대학교로 합격하게 됩니다.

과거 불행했던 가족사까지 공개한 박영규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은 순간을 떠올리며 그날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2004년 유학 도중에 교통사고로 하늘로 떠난 아들에 대해 평소 사랑 표현이 많았고, 사고 당하기 직전에는 아들이 나를 번쩍 안으면서 "아빠 사랑해요" 라고 했다면서 끝내 눈물을 방송에서 보였습니다.

대학생활을 해오다가 1976년, 육군 포병으로 군입대를 하게 되고, 제대를 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대학로에서 연극 활동을 하게 됩니다.

<공간사랑> 이란 극단에 들어간 박영규는 대학 은사 오태석의 작품 <1980년 5월> 작품으로 첫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대학로에서 7년여간 연기를 갈고 닦으면서 점차 실력을 키워나가게 되고, 하지만 연극 배우로서 가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심지어 너무 못먹어서 폐결핵까지 걸렸으며 1981년에는 체중이 42키로까지 빠졌다고 합니다. 당시 연극 <자1112년>에서 묘청 역할을 맡아 활동했었는데 폐결핵이 걸려 사람이 얼굴이 아닐 만큼 초췌한 모습으로 연극 무대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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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전에 계신 어머니가 올라와 간호를 해주었고 집도 역촌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연극 <자1112년>에서 만난 대학 후배하고 연애 끝에 1983년, 첫번째 결혼을 합니다. 폐결핵에 걸려 힘든 자신을 간호까지 해주면서 2년 동안 열애를 했으며, 결혼하기 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반대가 무척이나 심했고, 가진 것이 하나 없어 자취방에 서 신혼 살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폐결핵에 걸렸지만 병원비가 없어 아픈 몸으로 직접 책 외판원까지 나서게 되며, 극단은 폐결핵으로 당분간 쉬었지만 외판원으로 매상을 제법 올려 복귀 직전엔 영업부장까지 진급하게 됩니다.

 

보건소에서 약을 타 직접 엉덩이에 주사도 놓고, 어머니느 약탕원에서 몸에 좋은 것들을 마련해 푹 고아서 먹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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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러한 폐결핵 투병 기간이 먼 훗날 찍게 된 <정도전> 드라마의 이인임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극 중에서 이인임도 말년에 폐결핵에 걸리는 장면이 있어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연기했다고 합니다.

1983년에 접어들어서는 폐결핵이 다 낳고 건강이 좋아지면서 연극 <한만선>으로 다시 컴백 합니다. 그리고 1985년, <베스트 극장 - 초록빛 모자>에 배우 서갑숙과 부부 역으로 출연하여 자연스러우면서 강한 연기로 임팩트를 남기며, 이듬해에는 MBC 특채 탤런트로 입사하면서 연극 무대를 떠나고 본격적인 TV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1988년, MBC 주말드라마 <내일 잊으리> 극 중에서 야망에 불타오르는 애인에게서 배신당한 여주인공을 묵묵히 곁에서 지켜주는 역할로 등장해 히트를 치면서 인기도 오르게 됩니다.

 

준수한 외모와 신사적인 이미지에 노래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1989년에는 <카멜레온> 노래를 발매하면서 가수로서도 성공하게 됩니다.

 

당시 하루 10개 이상의 행사에 불려갈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함께 활동했던 인기가수 김종찬과 같이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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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9월, MBC <당신의 축배> 드라마에서 최진실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역할로 등장했기도 했지만 이후 차기작으로는 실패의 쓴맛을 보게 되어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슬럼프 기간 동안 잠시 TV를 떠나서 연극판으로 돌아오게 된 박영규. 하지만 연극으로 돌아오면서 그는 수입이 점차 없어져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한다. 그러면서 부부관계에 위기가 찾아오게 되고, 결국 1996년, 아내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 이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해에는 3살 연상의 디자이너 최경숙을 만나 두번째 결혼인 재혼을 하게 되면서 다시 오지 않을것 같았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TV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던 박영규는 1998년 3월, <순풍 산부인과>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합니다.

 

극 중에서 철없고, 이기적이며 얍삽하면서 온갖 민폐를 끼치지만 나쁜 사람이 아니면서 밉지 않은 캐릭터로 출연했습니다.

 

워낙 사람들에게 코믹 이미지가 박혀 있을때 쯤, 같은 시기에 MBC에서는 <국희>라는 드라마에서 완전 나쁜 악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이 때문에 서로 각자의 드라마를 챙겨보던 시청자들은 박영규가 등장하면 몰입이 안된다며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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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9년에는 <주유소 습격 사건> 코믹 영화에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코믹 이미지를 이어나간 박영규. 그리고 2002년 <라이터를 켜라>에서는 국회의원을 맡아 출연을 했습니다.

 

한편 2001년에는 또 다시 두 번째 아내와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혼 사유를 알고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혼 당시 아내는 암투병을 하고 있었고, 건강할 때도 아내로서의 노릇도 제대로 못했는데 자신이 없고, 앞으로 마음 편히 투병을 하고 싶으며 남편도 나로부터 편하게 놔주고 싶어 이혼을 결심하기도 한 것. 그렇게 박영규는 아내의 뜻대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2004년, 친구 결혼식에 만난 김수륜과 만나 이듬 해인 2005년,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된 박영규. 결혼 상대인 김수륜은 한국 레이컴 회장 정호영의 전 부인으로, 정호연은 배우 이영애와 결혼하기 전, 배우 심은하와 약혼까지 했지만 파혼한 인물입니다.

 

한편 김수륜과 재혼을 한 박영규는 함께 캐나다로 떠나 정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9년 복귀하여 여러 드라마, 영화 작품에 출연을 하면서 재기를 노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박영규 나이 프로필

그리고 2014년, <정도전>에 이인임 역을 맡아 출연하면서 마침내 대중들에게 명품 배우라는 이미지를 얻는데 성공합니다.

 

심지어 정도전에 이인임으로 캐스팅 되었을 당시 워낙 코믹적인 이미지였기에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많았지만 결국 이인임을 완벽히 소화해냈고, 연말 연기대상에서 남자우수연기상 수상까지 거머쥐게 됩니다.

 

이후 2019년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워더풀>, 2020년 <런 온>까지 출연을 하였고, 현재 2024년까지 약 4년여 동안 연기 작품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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